상업시설이 갖는 인지성이나 개별성이 어디까지 허용될지에 대한 고민과 이미 지어져있는 이웃한 건물들과의 관계설정을 통해 다른듯 같고, 같은 듯 다른 표정의 건물로써의 디자인을 택하였다.

열림과 닫힘의 극명한 대조를 이루는 매스들의 조합으로 땅, 건물,사람,나무,하늘로 이어지는 세상을 칼라와 재료의 구성으로 보여주고 싶었다.